본문 : 야고보서 3장 1절 - 12절
중심구절 :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 라(6절)
언어는 세상 모든 만물 중 유일하게 인간만이 구사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음 존재로 여기는 근거가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언어적 존재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말씀으로 당신의 뜻과 계획, 능력을 사람에게 전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능력이 있듯이 사람의 말에도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문제는 능력에 선한 능력과 악한 능력이 있다는 데 있습니다.
악한 능력은 파괴력입니다.
악플로 많은 이들이 목숨을 버린 일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언어는 자율적 운용 체계를 갖는다고 본문은 역설합니다.
즉 사람의 의지와 통제를 벗어나 있습니다.
입에 붙은 말이 자동으로 구사됩니다.
그러니 우선은 언어의 파괴적 능력을 잘 알아서 절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입술의 언어가 악하고 부정적인 것으로부터
하나님의 선한 능력과 은혜의 것으로 바뀌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당신의 언어로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셨듯이
우리도 우리의 언어를 하나님의 선한 능력의 도구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