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히브리서 11장 33절 - 40절
중심구절 :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38절),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39절)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였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라(40절)
히브리서 기자가 독자로 염두에 둔 사람들은
극심한 박해와 핍박 가운데 놓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는 그들에게 믿음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설명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거의 늘 핍박의 대상이었습니다.
그것도 당대 최고의 권력으로부터 엄청난 박해를 받았습니다.
출애굽 당시에 세계 최고의 제국이었던 이집트가 이스라엘 민족을 억압했습니다.
로마제국도, 나치 독일도, 공산주의도 다 기독교를 박해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어떠합니까?
이집트는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로마는 이탈리아의 한 도시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나치 독일도, 공산주의도 다 사라졌습니다.
교회와 기독교 신앙은 한 번도 부흥을 멈춘 일이 없습니다.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보면 기독교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세상을 이기는 힘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으로 세상의 힘이 믿음을 이기는 것 같지만
실상은 믿음이 세상을 이깁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죽음을 이긴 부활을 목도하고,
나라를 구하기도 합니다.
이 믿음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예수님 이전에는 메시야를 보려고 소망했던 이들이 있었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그것을 보지 못하고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이제 그 믿음으로 우리가 승리하고 그들이 소망했던 그것을 우리가 이루어야 합니다.
예수님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지키고
그 믿음으로 오늘도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