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마태복음 5장 21절 - 32절
중심구절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28절)
예수님은 당신을 소개하시면서 율법을 폐기하는 분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는 분이라 하십니다.(마5:17)
오늘 말씀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하는 십계명 율법에 대한 보다 강력한 표현입니다.
미워하고 욕하는 마음을 품지 말라고 합니다.
그것이 살인으로 이어지는 것이니 말입니다.
간음하지 말라 역시 음욕을 품는 마음을 말씀하십니다.
마음이 먼저입니다.
행위로 옮기지 않았으니 율법을 범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향해 돌을 던지려는 사람들에게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들어 치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마음에 이미 그런 죄를 갖고 있으면 필연 행동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잠언 4장 23절의 말씀과 같이 지킬 만한 것보다 우선해서 지켜야 할 것이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거기서 생명의 근원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음을 우리 스스로 지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향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하게 되면 자연 죄로부터 멀어집니다.
빛을 향하면 어두움에서 멀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관계를 선하고 복되게 유지해야 합니다.
형제와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부부와의 관계가 틀어지면
미움과 배우자가 아닌 타인에 대한 음욕이 생겨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잘 지키기 위해 마음과 관계를 말씀하십니다.
주님 따라 복되고 아름다운 삶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