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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독 - 멈출 수 없는 즐거움을 어떻게 멈추지?
이름
장연홍
등록일
2017-01-09

중독(addiction)이란 원래 의학 용어지만,

지금은 흔히 사용하는 일상용어가 되었다.

중독은 특정 행동이 건강과 사회생활에 해가 될 것임을 알면서도

반복적으로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집착적 강박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정신의학에서는 중독이라는 단어가 상용되면서 오해의 여지가

있다고 보고 '남용(abuse)'와 '의존(dependence)'으로 나누어 정의한다.

 

남용은 일상적인 양보다 많은 양의 물질을 섭취하고 그로 인해 사회생활에 문제가 생긱는 것을 말한다.

의존에는 특정적인 증상이 있는데 먼저 내성이다.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양이 늘어나거나 물질 혹은 행동을 원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진다.

 

두 번째 증상은 제시간에 섭취하지 않으면 경험하는 심리적, 생리적

금단증상이다. *** 도대체 무엇이 그리 좋아서 몇 번 만에 중독이 될까? *** 어떤 행동이 즐거움을 주면 그 행동을 반복하고 싶은 욕구가 강화된다. 일부 연구에서는 중독에 빠지는 사람들은 감각추구형 기질이 강하다고

한다. 같은 일은 반복하는 것을 싫어하고 위험한 일을 피하기보다는

직접 경험하기를 즐기며 새로운 일을 시도한 후 실패해도 상처받지 않는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성격을 지녔다고 한다.

 

이런 기질을 가진 이들은 끊임없이 자극을 추구하므로 잠시도 따분함을

견디지 못하고 더 큰 자극을 찾아 헤맨다. 한 가지 일에 미친 듯이 매진하는 것도 중독이다. 중독의 보상회로가 그 일을 할 때 기쁨을 경험하게 하면서 그 일을 반복하도록 더욱 강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중독되면 시야가 좁아지고 우선순위를 나눌 때 그 일 한가지와 나머지로

확연히 갈린다.

 

한 가지 운동이나 취미를 시작하면 열중하는 것도 어찌 보면 중독이다.

일시적인 중독은 삶의 활력소가 되고, 새로운 것을 학습하게끔 동기를

부여한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즐거움이나 집착은 줄어들고 일상생활에 새로운 취미나 운동이 자연스레 스며들어 일부분을 차지한다.

 

이렇듯 삶이 균형을 되찾으며 조금씩 업그레이드되는 것이다.

이것이 중독이란 시스템의 순기능이다. 그러나 인간에게 중독이란 치명적인 유혹이다.

그래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삶의 균형이 깨질 때까지 오직 달리기만 해서 후유증이 남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진다.

그러므로 유혹을 즐기며 삶의 원동력으로 삼되 참고 절제할 수 있는

의지력이 필요하다.

 

유혹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한다면 공부에 중독되었다고 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한 가지만 쌓이고 커지다보면 어딘가는 비거나 허물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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