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은 자신이 하는 행동만큼은 스스로 통제가 가능하고 조절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증상을 보인다고 해도 '별일이 아니다',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고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뇌는 잘 관리되지 않으면
충동제어가 잘 되지 않는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 역시도 조절이 잘 안되는 문제를 경험하게 됩니다.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 방법은 최선은 예방하는 것이죠. 제어와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청소년은 가급적 스마트폰을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년은 신체가 성장하는 시기로써 두뇌발달도 함께 발달하는 시기인데요, 스마트폰을 쓰는 시간만큼 두뇌발달에 있어서 손해를 보게 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쓰는 시간만큼 사회성이 떨어지고 대인관계가 어려워지고 자존감이 낮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정해놓고 하루 중 얼마나 사용했는지를 모니터 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앱 중에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에 도움이 되는 앱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하지만 이 방법도 자발적인 의지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을 못쓰도록 잠가놓는 등 강제적인 방법은 오히려 부작용만 생길 수 있죠.
세 번째 방법은 명상을 하는 것입니다. 하루 중 30~60분 정도 시간을 내서 명상을 해보는 것은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명상을 하면 쉬는 뇌가 활성화되면서 마음이 안정되고 조절 능력이 강화되어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방법은 스마트폰을 대안할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SNS나 문자로 대화하는 것보다 가까운 친구는 직접 만나서 대횟수를 늘리고 여럿이 어활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부족해진 대인관계 훈련을 보충해 줄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이지브레인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