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사도행전 4장 1절 - 22절
중심구절 :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19절)
성령 강림 이후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앉아 있던 앉은뱅이를 고쳐주었습니다.
그 일로 대제사장 무리가 베드로와 요한을 잡아 심문했습니다.
무슨 권세로, 누구 이름으로 이런 일을 했는가?
그리고 다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아무 것도 하지 말라고 위협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담대하게 대답했습니다.
너희들이 십자가에 못박고, 하나님이 죽음에서 살리신 바로 그 이름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병자가 나음을 입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보고 들은 것을 말하고 전할 것이다.
세상적으로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은 높은 자리를 차지한 권력자들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가진 것도, 배운 것도, 차지한 자리도 없는 미력한 자들입니다.
그런데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은 예수님을 잡아 죽인 것과 같이 베드로와 요한도 억압하고 위협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이 죽은 자를 살리고, 병든 자를 고친 것처럼 사람을 살리고 회복하는 일을 합니다.
우리가 가진 힘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능력입니까? 아니면 세상적 권세입니까?
또 우리는 어떤 힘을 추구합니까?
그리고 그 힘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사람을 억압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살리고 회복시키고 있습니까?
세상의 권세는 대체로 사람들을 못살게 굴고, 잡아 죽이는 일에 쓰였습니다.
우리는 비록 세상적으로 높고 대단한 권세를 가지지 못했을지라도
하나님이 주신 성령의 능력으로 사람을 살리고, 구원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