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에스겔 22장 1절 - 16절
중심구절 : 네가 자신 때문에 나라들의 목전에서 수치를 당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16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악을 조목조목 지적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더불어 "스스로 더럽혔으니 네 날이 가까웠고 네 연한이 찼다"고 하셨습니다.(4절)
보통 세상은 잘못이 드러나면 바로 징계나 처벌이 주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곧장 처벌하지 않으십니다.
죄악이 찰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이것은 기회이자 징벌입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면 살 것입니다.
그러나 다 찰 때까지 회개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징벌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곧바로 징벌의 행동을 하지 않으시기에
사람들은 그것이 자신의 죄악이 드러나지 않은 것을 착각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정확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알고 계신지가 나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징벌의 행동을 하시게 되면
이스라엘 민족이 그 징계를 통해 여호와 하나님이신 줄 알게 될 것이라 말씀합니다.
그것은 정말로 불행한 일입니다.
징벌이 아니라 축복을 통해, 말씀을 통해, 예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있고, 알아야 하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통해, 축복을 통해, 말씀을 통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아는 건
더 큰 은혜와 축복, 신앙의 깊이와 감격 안으로 우리를 들어가게 합니다.
그러나 징벌과 심판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면 그 상처가 너무나 큽니다.
어쩌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의 고통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잘못이 있으면 곧바로 회개하면서 하나님께로 가야 합니다.
그것이 사는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