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마태복음 12장 22절 - 37절
중심구절 :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32절)
예수님께서 귀신 들려 못 보고, 말 못하는 사람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했고,
바리새인들은 더 큰 귀신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 것이라 했습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귀신이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가 하고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회복과 통치를 보여주신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성령을 모독하고, 거역하는 자는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 하십니다.
사람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성령의 일하심을 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의 겉모습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잘못 판단할 수 있습니다.
교만하면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선한 일이 나 아닌 다른 사람을 통해 얼마든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설령 성령충만하다 해도, 그 충만한 것은 나라는 사람에 대한 것이지
내 안의 하나님이 하나님의 모든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겸손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함부로 말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바로 깨닫고, 겸손히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잘못하면 성령을 모독하고, 성령을 거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