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마태복음 11장 1절 - 19절
중심구절 :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5절, 6절)
예수님은 메시야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옥에 갇힌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당신이 바로 그 메시야입니까? 아니면 우리가 다른 사람을 기다려야 합니까?
예수님은 당신의 사역을 소개함으로 답을 하셨습니다.
병든 자가 고침을 받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가난한 사람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그리고 당신으로 인해 실족하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은 복되고 귀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관심사가 아니었습니다.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부자가 되고, 성공과 형통을 누리는 삶
나아가 이스라엘이 로마로부터 해방되고, 다시 부강한 나라가 되는 것
이런 것이 사람들이 메시야에게 기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관심은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이 온전하지 못한 삶으로 고통당하는 것을 보시고
안타깝게 여겨 그들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것인지 전파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이제도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다면 동일한 일을 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래서? 나하고 무슨 상관인데 할 겁니다.
메시야 예수님의 사역에 반응도, 관심도 없는 사람들을 예수님은 책망하셨습니다.
장터에서 장례식 흉내를 내는 아이들이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슬피 울어도 가슴을 치지 않는다고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은 무엇입니까?
구세주 예수께서 오셔서 하시는 일에 관심이 있습니까?
공감하고 반응하고 있습니까?
나도 역시 그런 일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까?
병들어 지친 자, 가난한 자, 죽어가는 자에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고, 하나님 나라의 사람으로 살도록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까?
회개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거기 예수님이 일하고 계신 곳으로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