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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경건생활

글읽기

제목
삶과 유리된 신앙의 비극
이름
김대중
등록일
2018-06-07

본문 : 이사야 1장 10절 - 20절

중심구절 :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15절-17절)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분노와 경고의 말씀입니다.

때가 되면 제사도 드리고, 제물도 바칩니다.

기도도 하고, 성전도 찾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신앙생활이 하나님을 아프게 합니다.

하나님은 지치셨다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삶이 하나님을 향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공의를 행하지 않습니다.

약자를 돌아보지 않습니다.

탐욕에 찌들어 있습니다.

그들의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바로 서서 그분의 뜻을 행하는 데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 덕으로 더 번영하기 원합니다.

혹은 자신의 죄악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덮으려 합니다.

나는 기도했으니까, 예배 드렸으니까 하고 말입니다.

돌이켜야 합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참된 신앙은 회개로부터 출발합니다.

우리의 제사는 회개의 제사여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보려 했는데 잘 안됐습니다.

제게는 허물과 죄가 너무 많습니다. 감히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제발 용서해 주십시오. 그리고 다시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이것이 구약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리고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그 때 주어지는 하나님의 용서, 긍휼, 자비, 사랑으로

우리들의 부족함을 채우시고, 다시 기회를 주시는 것.

이것이 바로 삶과 연결된 신앙입니다.

 

더 늦기 전에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죄가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주홍 같을지라도

양털같이, 눈과 같이 희게 하실 하나님께로 가슴을 치며 돌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살 길입니다.

그것을 외면하는 게 비극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그랬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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