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학개 2장 10절 - 23절
중심구절 : 이에 학개가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내 앞에서 이 백성이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고 그들의 손의 모든 일도 그러하고 그들이 거기에서 드리는 것도 부정하니라(14절)
하나님이 학개 선지자에게 말씀하십니다.
제사장들에게 가서 하나님께 드릴 제물이 떡에나 국에나 포도주에나 기름에나 다른 음식물에 닿으면
성물이 되겠는가 하고 물으라 하십니다.
제사장들은 거룩하지 않다고 답합니다.
또 시체를 만져 부정해진 사람이 그 제물을 만지면 부정하겠는가 하고 물으라 하십니다.
제사장들은 부정하다고 답합니다.
하나님은 학개에게 그 제물에 대한 물음을 확장해서 말씀하십니다.
이 백성, 이 나라, 그들의 손의 모든 일이 부정하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단지 거룩한 고기, 즉 제물만이 아니라
사람과 그들이 사는 나라와 그들의 모든 일을 예배로 받으시기 원하신다는 걸 깨닫습니다.
우리가 제물입니다.
우리의 공동체가 제물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제물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받기 원하시는 예배입니다.
다시 성전을 세우면서
하나님께 말씀하십니다.
참된 예배에 실패한 이스라엘의 삶이 복되지 않았음을 지적하십니다.
곡식과 포도주가 기대보다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음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를 통해 우리의 삶이 복되게 회복됩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를 통해 우리의 대적들이 스스로 무너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스룹바벨을 격려하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를 다시 격려하십니다.
참된 예배, 온전한 예배, 삶의 예배를 회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