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학개 2장 1절 - 9절
중심구절 :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히 가운데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5절)
바벨론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민족은 파괴된 성전을 건축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열악했습니다.
인력도, 물자도, 정치적 상황도 모두 좋지 않았습니다.
성전 건축은 진행되었지만 자연히 솔로몬 임금이 건축한 첫 성전과 비교되었습니다.
그때는 국력이 막강했고, 물자가 풍부했으며, 왕이 진두지휘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레바논의 백향목과 금, 은, 놋이 풍부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은 기운이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성전의 가치는 외형적 아름다움에 있지 않다.
하나님의 말씀과 영이 함께 하는가에 있다고 말입니다.
나는 너희들과 여전히 함께 하고 있다.
지금 짓는 성전의 영광이 처음 성전의 영광보다 더 클 것이다.
그러니 힘을 내고, 굳세게 해라, 용기를 내라고 격려하십니다.
우리도 그러합니다.
사람은 보이는 것에 영향을 받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보이는 상황이 여의치 않을지라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굳세게 정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광을 얻게 하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