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나훔 1장 1절 - 8절
중심구절 : 누가 능히 그의 분노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의 진노를 감당하랴 그의 진노가 불처럼 쏟아지니 그로 말미암아 바위들이 깨지는도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6절, 7절)
나훔서는 니느웨에 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저자는 하나님을 질투, 보복, 진노의 하나님으로 표현합니다.
그 대상은 바산, 갈멜, 레바논입니다.
그러나 7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환난 날의 산성이시며 피할 곳이 되십니다.
어떤 하나님이 진짜 하나님일까요?
혹시 하나님은 이중인격자이실까요?
하나님은 한 하나님이십니다.
신약의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을 설명하면서
건축자의 버린 돌과 같다고 말씀합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모퉁잇돌이 되어 요긴하고 복된 주춧돌이 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에게는 걸림돌이 됩니다.
그래서 걸려 넘어집니다.
어떤 하나님을 만날 것인가?
이는 하나님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경험함으로 알게 되면 늦습니다.
선하신 하나님을 경험한다면 좋겠지만
진노, 보복, 질투의 하나님을 경험하고 나면
수습 불가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손종과 겸손의 태도로 나아가면
피난처와 환난 날의 산성 되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분의 말씀에 대적하며 교만하게 되면
파괴, 심판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