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누가복음 24장 36절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성경을 보면 사람이 특별히 구하지 않는데도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평안입니다. 오늘 본문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두려움 가운데 숨어 지내던 곳에 오셔서 하신 말씀입니다. 우리에겐 필요한 것이 많습니다. 돈도, 건강도, 사람들과의 원만한 관계 등등. 그러나 무엇보다 평안이 필요합니다.
분주하게 시작되는 새로운 한 주 하나님의 평안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이 많은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지만 평안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술처럼, 요술처럼 재주를 부려서 평안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당신이 평안이십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오셔서 함께 하시는 것이 곧 평안입니다. 두렵고, 염려되고, 힘들고 어려운 우리 가운데 찾아오시는 그 하나님과 함께 할 때 우리는 참된 평안을 온전히 누립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주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