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골로새서 1장 9절 - 23절
중심구절 :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10절)
구원받은 성도들은 성장해야 합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뿐 아니라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성장할 것을 권면하는 내용의 서신을 썼습니다.
신앙인의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깊이 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어떤 능력과 성품과 사역을 하시는 분이신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아가지 않으면,
즉 성장하지 않으면,
성도들은 믿기는 믿지만 수준과 범위가 자기자신에 한정됩니다.
마치 바울이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말한 것처럼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면 참된 신앙의 높은 경지에 이르지 못하고
늘 자신의 생각, 필요, 관심에만 머물러 있게 됩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당신에 대해 잘 보여 주시려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이고,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계셨고,
모든 권세보다 위에 계신 분이라는 겁니다.
그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과 떨어져 있던 우리를 그분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이 우리를 다시 살게 합니다.
우리에게 영생의 소망을 주셨다고 가르칩니다.
그분을 믿도록 하는 소식이 바로 복음입니다.
우리는 이 복음 안에 거하며
예수님을 믿고, 그분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야 합니다.
더 높이, 더 많이 알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신앙이 날마다 성장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