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에베소서 6장 1절 - 9절
중심구절 :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8절)
오늘 본문은 자녀와 부모, 상전과 종의 관계에 대해 말씀합니다.
그러면서 관계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개입시킵니다.
자녀에게 부모를 공경하라 하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말씀합니다.
부모가 좋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섬기라 합니다.
그러면 보상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부모에게도 자녀를 잘 양육하되
자신의 욕심대로, 자신이 못 이룬 꿈을 대신 이뤄줄 존재가 아니라
주님의 훈계와 교훈을 바탕으로, 즉 하나님 뜻대로 양육하라고 말씀합니다.
종에게 상전을 잘 섬기되
겉으로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기쁘게 하라고 합니다.
주님을 섬기듯이 하라고 합니다.
상전에게 종들을 함부로 하지 말라 하면서
당신들도 하늘에 상전이 있는 종 된 존재임을 확인시킵니다.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뜻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관계성 안에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흠이 있고, 허물이 있고,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러니 그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관계성도 당연히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대로 관계에 임하면
하나님의 온전케 하시는 은혜와 사랑이
우리를 풍성하고 온전한 관계 안에 거하게 합니다.
관계의 주인 되신 하나님 안에서 그분 뜻대로 행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