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갈라디아서 6장 11절 - 18절
중심구절 :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14절),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17절)
바울은 본문에서 복음과 율법, 은혜와 행위, 경험과 지식을 대비합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율법과 행위, 지식은 사람의 것이고,
복음과 은혜, 경험은 하나님의 것임을 강조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랑하는 율법은
사람의 행위를 강조합니다.
지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은혜이며,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경험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또한 16절에서 하나님의 이스라엘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아주 드문 표현입니다.
이스라엘은 선민이고, 이방인과 구별되는 그들만의 자랑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스라엘은 사람의 무엇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새롭게 뽑으신 백성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지식이나 행위나, 사람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난 흔적을 지닌 경험, 은혜, 하나님께 속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능력이며 자랑입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