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갈라디아서 6장 1절 - 10절
중심구절 :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2절)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은 책임이 있습니다.
천국에 가면 어떤 책임이 있을지 알 수 없지만 말입니다.
우선 각자 자신의 짐을 져야 합니다 (5절)
그리스도인으로서 개인적으로 져야 할 책임입니다.
또한 서로에 대해 짐을 져 주어야 합니다.
이는 다른 사람의 허물과 죄에 대해 함께 하는 것입니다.
우선은 교훈을 받아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또 한편으로는 공동체의 허물과 죄에 대해 동반 책임의식을 갖는 것입니다.
사회나 국가 같은 큰 공동체에는
개개인의 죄와 허물보다 큰 구조적 모순이 있습니다.
제도, 법률, 문화, 관습 등이 하나님의 뜻과 어긋날 때
더 큰 폐해와 아픔이 도사립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늘 깨어서
자신의 죄와 허물에 대해 책임지는 태도와 더불어
다른 사람과 공동체의 허물과 죄에 대해서도
짐을 함께 지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