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갈라디아서 4장 1절 - 7절
중심구절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6절, 7절)
바울은 계속해서 율법과 은혜의 믿음에 대해 강조합니다.
율법은 초등학문과 같은 것입니다.
가정교사가 어릴 때부터 옷 입는 것, 밥 먹는 것,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 가르치는 걸
초등학문이라 합니다.
그리고 그 초등학문은 이렇게 안 하면 벌 받는다는 걸 지적합니다.
율법이 그렇습니다.
이렇게 행동하면 죄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율법은 죄 지은 인간을 의롭게 하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다만 너희는 벌 받을 존재야, 죄 지은 인간이야 하고 지적합니다.
의로워지는 것은 믿음으로 말미암습니다.
그런데 그 의로워지는 것에 대해
바울은 그것이 단지 죄 없다고 사면해 주는 정도가 아니라
법적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되는 것을 설명합니다.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고 확인시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로만 자녀가 아니라
아버지의 유산을 상속 받는 권리를 지닌 자녀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자녀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큰 은혜이며, 놀라운 구원입니까?
이것이 거저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이 우리를 이렇게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일에 대해 감사하고 찬양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