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고린도전서 14장 20절 - 25절
중심구절 :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20절)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방언과 예언에 대해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훈계합니다.
예언이 지혜이고, 방언은 악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 상황에서 교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지혜롭게 분별하라는 말입니다.
방언은 개인의 기도를 위해 매우 유익합니다.
방언 또한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은사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교회 공동체가 모여 있을 때 방언을 저마다 하게 되면
혼란이 야기되니 예언을 하라는 말입니다.
예언은 앞일을 내다보는 것이라기보다
하나님께서 그 상황에 주시는 시의적절한 말씀과 깨우침입니다.
그것을 통해 죄와 허물을 깨닫고 회개하게 되기도 하고
사회 전체적으로는 공의와 긍휼을 실천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성숙한 신앙인은
때와 상황에 따라 어떤 선택이 필요한지 분별하는 지혜를 갖춰야 합니다.
그것의 목적은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